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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 시즌 시작할때
원단, 컬러, 스타일링 등등 여러가지 미팅을 하지만
이 제품은 원단개발만 거의 일년을 준비한 옷이예요,
원단부터 - (아우터가 두개라 중량감때문에! )
컬러감은 또 어떻구요~
몇번의 염색을 봤는지 몰라요,
원단부터 만들었습니다. 일이 커진거죠..
그것도 핸드메이드 원단을 만든다는 것이
쉽지 않은 일이라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지만 ,
역시나 노력한 만큼 말로 설명할수 없이 고급스럽게 나와주었어요-
소재설명 - 울90, 캐시미어 10 넣었습니다.
앞전에 블랙 케이프코트와 혼용율이 같아도
또 다른 터칭감에 더욱 고가의 원단을 사용했습니다.
두께는 23온스로 적당한 두께감을 가지고 있으며,
엠보싱 처리를 하여 무척이나 가볍고 (강조!)
자 보세요~? 아우터가 두개잖아요,
무거우면 아무리 예쁜 옷도 절대 못입어요,
그리고 코트잖아요~? 얇아서 추우면 또 안 입어요 우리,
부드럽고 ,가볍고, 따뜻함까지 이 모든걸 다 갖춘 소재입니다.
자- 컬러 한번 보세요,
이 디자인에 정말 딱 맞는 컬러죠,
이름도 참 어려워요. 특히 컬러에도 너무 많은 집중을 했다는,
앞 전에 올 시즌 아우터만 블랙 ,카멜 ,헤링본그레이 ,네이비 ,버터베이지까지
컬러 한번 맛있게 사용했었습니다 ^^
굉장히 기본에 충실했기에
이번엔 정말 내가 하고싶은 입고 싶은 컬러로 정했습니다,
이걸 뭐라고 표현하는게 가장 좋은지,
B-GRAY 컬러로 뽑았는데
B (BLUE) 블루가 몇방울 들어간 그레이 GRAY ,
피콕그레이 & 피죤그레이 & 블루이시그레이 등등 !
그레이가 믹스되었다는건,
그레이 자체가 의상 코디에 있어서
색상 매치에 가장 많이 활용되는 컬러로
어떤 코디도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는거죠,
개인적으로는 아이보리, 카멜, 블랙 , 등등
웜쿨톤의 포인트 코디까지 가능한 컬러죠) !
완벽하게 나와준 덕분에 소장가치 충분하 코트예요,
모든 기본 이너와 팬츠 그동안 제가 만들었던
이너와 다같이 입어주셔도 좋습니다!
아, 케이프망토와 아우터 두벌 따로도 코디 가능한 옷입니다!
케이프는 3월말까지도 단품으로 잘 입으실꺼예요 ~